Friday, June 19, 2009

요즘 재성이는...





얼마전부터 재성이는 치노힐에 있는 Christian Preschool 을 다녀요
여름학기라서 아이들도 많이 없고 도시락을 싸가야 하는데 그게 오히려 처음 적응하는데는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많으면 선생님이 잘 신경을 못써줄수도 있고 급식보다는 도시락을 먹으니까 집에서 먹는 음식이라 너무 낯설지 않고 무엇보다 여름학기라 감기에 덜 신경쓰이고 말이죠.
어쨋든 재성이는 아주 자알 적응하고 있어요. 집에서 워낙 심심해 하던아이라 나가 있으니 완젼 물만난 고기같애요. 데려오는데 좀 아쉬워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월수금 8시 반부터 12시 까지 에요. 일주일에 두번만 보내려고 했는데 거기서 월수금 보내는게 적응하는데 더 좋다해서 그렇게 결정했어요.
화요일은 chino hills library 에 있는 toddler bootcamp 에 같이 가구요.
오전은 그렇게 때우는데 오후에는 여전히 티비보고 빈둥빈둥 할일없이 보내네요. 요즘엔 낮잠도 안자구요.
어제는 huntington garden 에서 놀았는데 물놀이를 너무 심하게 했는지 오늘 하루종일 열이 났어요.
아직 방심하면 안되나봐요. 열감기가 유행이라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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